방상근(석문 가롤로) 선생님이 지은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를 출판했습니다.
오랜만에 한 권으로 된 읽기 쉬운 개설서가 나왔네요. 조선 시대의 천주교회 역사를 중심으로 1910년까지 다뤘습니다.

이 책에는 그동안 한국 교회사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충분히 반영했고, 새로운 사실들도 서술했습니다.
예를 들어, 유 체칠리라 성녀(정하상 바오로 성인의 어머니)는 그간 이름을 알지 못했죠.
방 선생님이 "승정원 일기" 에서 기록을 찾아 그분 이름이 '유선임'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2018년 8월 15일자로 출판했고요, 가격은 15,000원입니다.

교회 내 서점과 인터넷 교회 서점, 그리고 내포교회사연구소(041-362-5028)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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