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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대전교구 한국전쟁 순교자 연구 본격 추진(2007년 9월 2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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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내포교회사연구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16회   작성일Date 22-06-13 17:48

    본문

    대전교구 한국전쟁 순교자 연구 본격 추진
    발행일2007-09-23 [제2567호]

    근·현대 수난사 조사위 구성

    위원장에 박종우 신부

    대전교구가 ‘근·현대 수난사 관련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6·25 한국전쟁 등 한국교회 근·현대 수난사 조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9월 11일자 공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근·현대 수난사 특별히 6·25와 관련하여 본 교구 소속의 본당에서 신앙을 증언하면서 죽임을 당하였거나 실종된 분들의 덕행과 순교에 관련한 증언과 기록의 공식 확보를 위하여 ‘대전교구 근·현대 수난사 관련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를 시작함을 본교구장은 선포한다’고 밝혔다.

    유주교는 아울러 근·현대 수난사 관련 조사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우 신부(교구 총대리), 총무에 김정환 신부(대전교구사연구소장)를 임명했다. 또 교구 사무처장 이원순 신부, 교구법원장 이용호 신부, 대전교구사연구소 김대건 신부, 김윤배(방그라시오)씨를 위원으로 임명했다.

    한국전쟁 당시 서울교구 다음으로 많은 성직자(10명)가 순교했고 금강 이북 본당이 극심한 피해를 입은 대전교구가 조사위원회 구성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이 지역 한국전쟁 순교자 연구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구는 이미 지난 5월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쟁과 현대의 순교자들’ 자료집을 배포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자료집에는 한국전쟁 전후 교구 상황과 대응, 순교자 목록 뿐 아니라 공세리·목동·홍성·합덕·서산본당 등 전쟁 당시 박해가 극심했던 각 본당 상황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각각 20세기 신앙증인 조사를 선포하고 시복시성 교령을 발표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과 춘천·함흥교구에 이어 대전교구가 근·현대 교회 수난사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써 그동안 미진했던 근·현대 순교자 연구가 한국교회 안에서 보다 확산될 전망이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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